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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강릉 메밀국수, 맛의 비결은 칡+무화과+마…‘위치는 어디?’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4.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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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강릉 메밀국수 달인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일본식 메밀국수 장인 장도훈 달인을 만났다. 

차원이 다른 제면 방식으로 메밀면 특유의 향과 맛은 살리되 쫄깃함만 살려준다는 달인의 비법 재료는 바로 말린 무화과였다. 

그는 무화과에 대해 “복숭아보다 맛이 없다. 그런데 강렬한 단맛이 아니라 부드럽다. 안에 수술있고, 끈적끈적한 부분이 당분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말린 무화과를 다섯시간 가량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이 달인의 첫번째 반죽 비법. 무화과가 물렁하게 불려지면 다음으로 준비할 것은 마. 마에 무화과를 넣고 섞어준 뒤 칡을 준비한다. 

SBS ‘생활의 달인’ 캡처

특히 이때 준비하는 칡은 시중에서 많이 씹고 뱉는 수칡이 아니라 먹어도 상관이 없는 암칡을 사용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달인이 사용하는 암칡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들고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갯방풍 나물을 물에 넣고 끓인 후 건져내 남은 물은 반죽에 사용한다. 메밀반죽을 만들 때는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8:2로 섞어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앞서 준비한 무화과+칡+마와 갯방풍 나물 채수를 반죽에 넣고 치대주면 달인표 메밀반죽이 완성된다.

달인의 메밀국수를 먹은 손님들은 하나같이 보통의 면과 달리 끊어지지 않고, 탄력이 있는 게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밀국수 가게는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오무라안으로 알려졌다. 

강릉 메밀국수가 소개된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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