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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결혼 후에도 동안美…“남편 복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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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우 이영은이 KBS1 ‘여름아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다.

2일 이영은의 소속사 플레이스는 “KBS1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되는 새 일일극 ‘여름아 부탁해’에 이영은이 주연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이영은이 전하는 2년 만의 안방극장 소식에 그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이영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동안미가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아이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소식 축하드려요~”, “나이는 나만 먹나 봄..”, “봄처럼 화사하네요. ㅎ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영은 인스타그램

그가 출연 소식을 알린 KBS1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릴 가족드라마. 극중 이영은은 겉보기엔 여리지만 알고보면 강단있고 씩씩한 외유내강 스타일의 왕가네 장녀 왕금희 역을 맡는다.

이영은이 맡은 왕금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를 도와주는 듬직한 첫째 딸이자 의대 중퇴 위기를 맞은 남자친구 한준호(김사권)를 위해 20대 초반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정, 성형외과 전문의가 될 수 있또록 물심양면 서포트한 내조의 여왕이다. 

‘펀치’, ‘마이 시크릿 호텔’ 등 작품에서 특유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영은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영은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여름아 부탁해’는 29일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은은 지난해 3월 bnt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정말 밝은 성격이다. 나보다 더 긍정적이라서 좋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남편은 JTBC ‘무정도시’의 제작PD 고정호 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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