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카훗(Kahoot)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일 10대들의 실시간 검색어에 kahoot.it(카훗)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훗은 노르웨이 스타트업의 에듀테크 서비스가 한국을 포함해 180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카훗은 지난 2013년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영국의 투자회사 출신의 창업자 세 명이 만든 앱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퀴즈쇼를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학생들이 접속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단순히 시험 문제 뿐 아니라 퀴즈나 토론, 설문 등도 가능하다.
비슷한 기능의 다른 앱도 있지만, 카훗은 간단하게 핀넘버만 입력하면 쉽게 접속 가능하다. 이 점이 강점이다.
또한 카훗 사용이 100% 무료라는 점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끈다.
카훗 사용법은 간단하다. 선생님 기준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가입한 뒤 선생님 카테고리(as a teacher)를 계정 유형으로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만큼 문제를 만든 다음 저장(save) 버튼을 눌리면 된다.
굳이 문제를 새로 만들지 않아도, 기존에 다른 선생님들이 만들어놓은 문제를 검색해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