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큰옷크레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포털사이트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슈를 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빅사이즈 브랜드 여성큰옷 ‘크레빅’은 현재 17년째 운영 되고 있다.
현재 전국 여러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고객들을 만나며 제품기획, 생산, 유통 및 판매까지 직접 과리하는 브랜드다.
특히 매 시즌마다 빅사이즈 고객들의 체형을 고려하고 트렌즈드를 반영해 130~180 스타일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크레빅은 “의류 브랜드는 정직하게 옷을 잘 만들어내는 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라는 철학을 가진 여성 큰옷 브랜드다.
“주 고객들이 남들처럼 표준 사이즈 옷을 입을 수 없는 분들이라 마음의 상처가 큰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전 직원들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크레빅은 매출보다 대리점이 우선이며, 온라인이나 홈쇼핑에는 진출을 안 했다.
크레빅은 “앞으로도 온라인이나 홈쇼핑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 “이 시장에 진출할 경우 본사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만 대리점 매출이 줄 수 있다”며 대리점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빅사이즈 여성복 브랜드 ‘크레빅’의 상의는 88~120까지, 하의는 32~40까지 나오며 가격대 또한 합리적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