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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 경연상대로 홍자 선택…‘재방송 보게하는 역대급 데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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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내일은 미스트롯’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송가인이 대결상대로 홍자를 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본선 2라운드를 앞두고 송가인이 대결상대로 홍자를 택해 홍자는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르별 팀 미션에서 1위를 한 사람에게 상대를 지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26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바로 송가인이였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그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눈 마주치지 말자”라며 시선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바로 홍자였다. 

송가인의 선택을 들은 사람들은 “너무하네. 빅매치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붐은 “진짜 너무한데요? 진짜 나빴다 아 죄송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선택을 받은 홍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약간 뭔가 배신감이 들더라고요”라며 심경을 밝혔다. 송가인은 역대급 노래실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었으며, 지난 회차에서 두 사람은 ‘숙행쓰’로 함께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기 때문에 송가인의 선택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낸 것.

홍자는 송가인의 손을 잡으며 “너 꼭 나였어야 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가인은 미안한 듯 홍자에게 다가갔지만 토라진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이날 홍자는 ‘비나리’를, 송가인은 ‘용두산 엘레지’를 열창하며 역대급 빅매치를 벌였고 그 결과 홍자가 8표를 얻으며 승리를 거두는 반전을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홍자와 송가인의 ‘1:1 데스매치’가 펼쳐진 5회는 시청률 9.42%(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미스트롯’의 이와 같은 기록은 4주 연속 TV 조선 자체 최고 시청률 및 지상파 종편 종합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의 방송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이며, 2일 TV조선2에서 오후 9시 20분부터 5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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