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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팬연합, 멤버들이 아니라 회사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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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애프터스쿨 팬사이트의 불만이 애프터스쿨을 향한 것이 아니라 소속사 플레디스를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프터스쿨 팬연합의 1차 입장이라는 글과 함께 제기된 주장을 살펴보면, 409TIME-퍼시픽오션-블링블링주연-칠혜린닷컴-올어바웃나나-리지엔돌핀-가은아닷컴-애프터스쿨팬닷컴 등의 8개 팬사이트의 팬연합은 애프터스쿨이 당일 다른 스케줄로 인해 MBC ‘아이돌 풋살월드컵’현장을 떠나며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줄 것을 회사에 요구했으나 회사는 묵인했다는 것이 팬연합의 주장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팬클럽의 사과 요구가 있었으나 소속사가 이를 묵인했으며, 현재 팬클럽의 임시폐쇄 등의 강경한 보이콧 조치는 26일 하루의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소속사의 팬에 대한 잘못된 조치와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 밝히고 있다.
 
애프터스쿨 / 톱스타뉴스 포토DB
애프터스쿨 / 톱스타뉴스 포토DB
팬연합은 ‘아이돌 풋살월드컵’이 끝난 시점부터 그 다음날까지 회사를 향한 질책과 제대로된 사과를 요구했으나 소속사에서 이를 묵살하면서 팬사이트들이 뭉쳐 팬연합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팬연합은 단지 26일 하루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불만들이 쌓이고 쌓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어 이번 보이콧이 회사의 적극적 대처 없이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된다.
 
팬연합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이나 항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대상으로 한 것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회사에 대한 요구사항은 2차 공지를 통해 다시 밝히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팬연합의 입장이 이와 같이 정리됨에 따라 이번 사건은 애프터스쿨로부터 팬이 이탈하는 위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회사가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조치하고 재발 방지 등의 장치를 마련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확인된다.
 
플레디스의 정확한 사태파악 및 이에 기반한 신속하면서도 현명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팬연합에서도 수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확인됨에 따라 소속사의 빠른 대처가 취해진다면 조기에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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