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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소속사 래퍼 재키와이, “유치원에 입대한다”…고어텍스 저격한 이유는? ‘디스전’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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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래퍼 재키와이(홍예은)와 고어텍스(박성진) 간의  ‘디스’(래퍼들간 서로를 비난하는 행위)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키와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치원에 입대한다”고 적었다.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이는 지난달 30일 “힙합이 유치하면 힙합 레이블이 왜 들어왔느냐. 자기 이름으로 낸 앨범 한 장 없는 주제에. 힙합도 너 싫대”라고 한 비판 글을 게재했다.

재키와이는 누군가를 지칭하진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고어텍스를 비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고어텍스는 앞서 자신의 SNS에 “이제 힙합은 유치하다”는 발언을 했다.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재키와이 인스타그램

재키와이와 고어텍스의 ‘디스전’이 예고되면서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들의 이름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재키와이와 고어텍스 이름 모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여기서 디스전이 포문을 연 재키와이는 지난 2013년 여성래퍼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18살의 나이로 힙합신에 데뷔했다. 

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여왔고 2015년 첫 믹스테입을 공개했다. 

이어 2016년 11월 첫 EP 앨범 ‘익스포셔’(EXPOSURE)도 내놨다.

재키와이는 독특한 캐릭터와 수준급 랩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래퍼 스윙스가 만든 레이블 인디고뮤직에 영입됐다. 

지난해 7월 자신의 정규 앨범 ‘엔차티드 프로파간다’(Enchanted Propaganda)를 공개했다.

고어텍스는 모델 박성진의 랩네임이다. 

박성진 / 박성진 인스타그램
박성진 / 박성진 인스타그램

고어텍스는 힙합신에서 실력자로 통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미 모델계에서 세계적으로 정상 수준의 커리어를 쌓다 래퍼로 전향했다. 인디 레이블 코홀트에서 활동하다 스윙스가 만든 레이블 저스트뮤직에 영입됐다.

래퍼 블랙넛과 유닛으로 활동하기도 한 바 있다.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가한 이력도 있다.

현재는 활동이 저조한 편인 고어텍스. 또 과거 모델 문가비과 전 연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들의 디스전이 의외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각각 소속된 인디고뮤직과 저스트뮤직 모두 스윙스가 만든 레이블이라는 점이다. 

두 레이블이 별개의 레이블이지만 소속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점에 비춰 디스전은 예상밖이라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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