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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김하온-아이즈원 권은비, ‘자퇴’ 중학생 딸→ 조언…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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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래퍼 김하온과 아이즈원 권은비가 자퇴를 하겠다는 중학생 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또한 권은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며 이야기하다 눈물을 보이고 만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중학생 딸이 자퇴하길 원해 고민이라는 엄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주인공의 딸은 학교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한 아이다. 

하지만 중학교에 입학한 후 홈스쿨링을 원한다며 자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자퇴하고 싶은 이유는 엄마의 압박 때문. 주인공에겐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었고, 딸이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적에 압박을 줬다. 딸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런 압박에도 딸은 지적장애를 가진 오빠를 잘 챙겨왔다. 

엄마는 딸에게 오빠 돌보는 걸 맡기기도 한다. 또 가족들이 오빠의 특수학교에서 속상한 일을 겪은 것 때문에 특수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빠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면 중학교에 계속해서 다니겠단 의사를 내비쳐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연 주인공 중학생 딸 /
사연 주인공 중학생 딸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래퍼 김하온은 자퇴 유경험자다. 그는 래퍼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 그는 자퇴를 원하는 중학생 딸에게 “이해는 된다”면서 “중학교는 너무 이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자퇴라는 게 순간의 선택이 아니었으면 한다. 중학교를 졸업할 때 ‘내가 왜 고등학교에 가야 하지?’ 생각을 했는데 1학년은 해봤다. 원하지 않는 경험에도 배우는 게 있다”며 “사랑이나 행복은 조금 있는데 나눠주는 게 아니고 자기에게 충분히 준 다음에 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민주(딸)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저보다 어린 사람 중에 제일 천사 같다”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하온 /
김하온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또 아이즈원 권은비 역시 “저도 똑같이 민주처럼 엄마한테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나 보다. 티도 안 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권은비는 “지금은 제가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좋아한다. 그러니 민주도 부담감 절대 갖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응원에 힘입어 고민 주인공과 딸은 진심을 나누고, 갈등을 봉합했다. 

지적장애 오빠를 사랑하는 동생, 딸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엄마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첫번째 사연은 99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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