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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승리 속 카톡 ‘뉴욕 여배우’ 루머 재차 해명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4.0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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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고준희가 승리, 최종훈, 정준영과 함께 있는 카톡방속 ‘뉴욕 여배우’라는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고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라며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고준희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는 승리, 최종훈, 정준영이 포함된 카톡방이 공개됐다.

공개된 카톡방 속 승리는 “아 OOO(일본기업) 회장님 오늘 오셨어”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OOO(강남클럽) 가야 될 거 같다 승리야”라고 답했다.

고준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준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승리는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라고 시간을 정했고, 정준영은 이 지시가 익숙하다는 듯 “오케이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말한다.

이때 최종훈이 한 여배우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최종훈은 “승리야 OOO(여배우) 뉴욕이랜다”라고 말했고 승리는 친한 사이인 듯 “누나 또 뉴욕 갔어?”라고 답한 것. 여기에 최종훈은 “여튼 배우 X들은 쉬는 날은 다 해외여”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 카톡 대화방이 공개된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그 주인공으로 고준희를 꼽았다. 고준희가 승리가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이며 승리의 인스타그램에 고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된 적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고준희는 SNS를 통해 루머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같은날 제작사와 배우 고준희측은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준희가 KBS2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한 것 역시 해당 이유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기도 했다. 

소문이 점차 확산되자 참다 못한 고준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칼을 빼들었다.
 
이하 고준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고준희입니다.

지금 상황에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합니다.

최근 저로 인한 터무니 없는 소문들로 인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이후, 연관검색어에 제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고, 진실과는 다르게 저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하여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승리라는 친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저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며,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저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제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결국, 저는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000의 의혹'으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받은 상처를 넘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에서라도 제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확인 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유포하는 언론과 네티즌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끼며,

지금 이 순간 이 시점부터,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의 결백함은, 앞으로 검찰 수사 과정 등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의혹에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고준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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