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불법 촬영물 공유로 물의를 일으킨 승리, 정준영, 최종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정준영은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지며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승리,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등과 우정을 과시했으나 지금은 수많은 연예인이 그의 SNS를 언팔하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최근 정준영을 향해 “친구 따라 경찰서 갔다”는 말도 나온다고 밝혔다.
탑이 과거에 승리 주변에 사람이 많아 이상해 보여서 걱정이 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승리가 “그런 놈들이랑 어울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초했다.
레이디 제인 포함 패널들은 남 탓 할 입장이 아닐 텐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준영과 인연을 끊은 스타 중에는 대표적으로 가수 지코가 있었다.
정준영이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지코가 우리 집에 와서 황금폰을 찾더니 자기 것처럼 정독했다”고 발언해 인터넷에서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지코는 SNS를 통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을 봤을 뿐이며 정준영과 연락한 지 오래 됐다고 선을 그었다.
정준영과 친분이 있던 최태준, 에디킴, 로이킴을 비롯한 스타들이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배우 문채원은 사건이 터진 이후 정준영 SNS의 다수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해 또 한 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그러나 소속사에서는 해킹당했다고 해명했다.
정준영 SNS에 언팔하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연예인은 대략 30명이 넘는다.
홍석천 씨도 언팔하라고 요청이 쇄도해 결국 언팔로 바꿨다고 밝혔다.
최종훈과 인연을 끊은 이홍기는 일본 팬이 SNS에 “최종훈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댓글을 달았으나 “포기야”라고 단호하게 답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