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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박진영-신예은, 키스로 마음 확인 “제일 민감한 곳은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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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이안과 윤재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7화에서는 이안(박진영 분)은 윤재인(신예은 분)과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윤재인은 “2년 전에 네가 사이코메트리했을 때 보였다는 실반지 꼈다는 가짜 강희숙에 대해 더 기억나는 거 없어?”라고 물었다.

그러던 중 윤재인은 오숙자(김효진 분)의 전화를 받았고, 교도소에 있던 아버지 윤태하(정석용 분)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윤태하의 병실을 차은 윤재인은 “아빠는 이렇게 사는 게 억울하지도 않냐”며 울먹였지만, 윤태하는 “네가 나 때문에 네 인생을 허비하는 게 더 억울하다. 내 인생은 어차피 끝났다”고 말했다.

이에 윤재인은 “난 이제부터 아빠 누명을 벗기려 시작할거다. 약해지지 말라”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집으로 온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괴한의 침입을 확인했다. 

하필 CCTV는 점검 중이라 괴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CCTV는 괴한이 고장 낸 것이었다. 

괴한의 둘이 집에서 훔친 건 강성모의 사진이었다.

강성모는 이안에 자신이 과거 의문의 남성을 피해 떠났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 의문의 남성을 찾아서 죽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은지수(다솜 분)는 가짜 강희숙과 박수영이 신분을 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강성모(김권 분) 역시 동조하며 힘을 실었다.

한편, 이안은 재인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해당 조직을 찾았다.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 캡처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방송 캡처

재인과 이안은 신분을 숨긴채 조직에 가입하기 위해 직원에게 “신용불량자도 회원가입이 되느냐”고 물었다.

직원은 “그럴수록 더 회원가입을 해야된다”며 음료수를 건넸으나 이안은 사이코메트리로 음료에 약을 탄 것을 알게됐다. 

직원은 나가려는 두사람을 보고 “다음 번에는 강검사랑 은형사도 데리고 올거냐”고 말했다. 이안과 재인의 대화를 CCTV를 통해 엿들은 것.

결국 두 사람은 조직 사람들과 육탄전을 벌이게 됐다.

두 사람이 몸싸움으로 시간을 버는 사이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이 조직 사람들을 잡아 넣는 동안 이안과 재인은 건물을 빠져나왔다.

둘만 남게된 재인은 이안에게 “실은 나 너에게 고백했었어”라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꺼냈다.

그는 과거 이안에게 “니 능력 멋지게 키우고 있어. 내가 자신이 생겼을때 다시 널 찾을게”라고 고백했었다.

못 들은 줄만 알았던 그의 고백을 이안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안은 재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런 이안에게 재인은 “제일 민감하게 느끼는 곳이 여기랬나”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안은 “아니 내가 제일 민감하게 느끼는 곳은 여기야”라며 다가가 키스했다.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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