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삼춘가절(三春佳節) 봄철 석 달의 좋은 시절’ 편을 방송했다.
1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부자, 이정옥, 진미령, 지나유, 이호연(명창), 진성원(테너), 류원정, 인치엘로, 배일호, 배금성, 강민주, 신미래, 박일준, 장은숙, 서수남, 삼순이, 정일모, 위일청, 김상배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제2의 장윤정 혹은 제2의 홍진영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트로트 퀸’ 후보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나유, 류원정, 신미래 그리고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소란·빛나·미경)이 그녀들이다.
각각 김영애의 ‘라일락 꽃’, 나훈아의 ‘애정이 꽃 피던 시절’, 장세정의 ‘즐거운 목장’, 케리부룩의 ‘사랑은 기차를 타고’를 부르며, 각자 다른 개성으로 뛰어난 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마치 현재 TV조선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스트롯’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자아냈다.
한편, 그녀들의 나이는 지나유가 1992년생으로 28세, 류원정이 1994년생으로 26세, 신미래는 1990년생으로 30세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