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 왕빛나가 류수영과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왕빛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은 늘 살아있는 느낌 힘들면서 힘나는 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과 함께 있는 왕빛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01년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한 왕빛나는 뛰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 드라마 ‘아이가 다섯’, ‘다시, 첫사랑’, ‘우리집에 사는 남자’, ‘두 여자의 방’, ‘인형의 집’ 등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 2018년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는 충동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은경혜 역을 맡아 열연. 당시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왕빛나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류수영은 19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에 대학생으로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투윅스’, ‘끝없는 사랑’, ‘별동네 변호사 조들호 1’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예능국 PD 차정환 역을 맡아 이유리와 찰떡 호흡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두 사람은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다. 왕빛나는 서정원 역의 지현우를 사랑하는 여자 주해라 역을 맡았고 류수영은 마리(박한별)에게 집착하는 강인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지현우가 죽은 아내 박한별의 불륜 상대가 고주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더불어 시청자들 또한 지현우와 함께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0.4%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한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를 통해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