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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유산균’, 대장암 발생률 억제에 탁월한 효과…‘요거트와 함께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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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모유유산균’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5일 ‘내 몸 사용 설명서’에는 ‘모유유산균’의 효능이 전파를 탔다.

‘모유유산균’이란 여성의 모유에서 추출된 유산균을 말하며 태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모유유산균’은 장 점막 기능 향상, 혈액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산균 등 몸속 미생물은 제2의 유전다라고 불리며 활발히 연구 중에 있다.

우리 몸 안에는 입, 코, 귀, 전신의 피부 등 다양한 곳에 미생물이 있지만 대장에 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특히 대장에 유익균들이 많이 있으며 대장암 발병을 줄여 준다. 실제 한 연구에서는 두 마리의 쥐 중 한쪽에만 유익균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률 억제, 종양 성장 억제, 종양의 크기를 줄였다.

또한 ‘모유유산균’에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BNR17)이 다량 함유. 이성분은 유해균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산모의 모유에는 락토바실루스 이외에도 비피두스 등의 유산균이 있어 설사, 변비, 알레르기를 예방과 함께 각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의 예방에도 탁월하다.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처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처

이렇게 몸에 좋은 ‘모유유산균’을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뿌려 섭취하면 유산균이 더 풍부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모유유산균’은 식이섬유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단, ‘모유유산균’을 과하게 섭취할 시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 제품 자체의 권장량을 확인한 후 권장량 이내에서 먹는 것이 좋다.

특이체질이거나 특정 질환, 임산부의 경우에는 섭취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모유유산균’의 경우 60도씨 이상의 물과 섭취할 시 균들이 죽을 수 있어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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