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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D-13’ 개그맨 이용진, 여자친구와 달달한 웨딩화보…‘꿀 떨어지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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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이용진이 ‘전참시’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웨딩화보 역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용진 웨딩화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결혼을 앞둔 이용진과 예비 신부의 웨딩화보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해당 사진은 이용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 

여자친구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용진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이용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너무 부럽다”, “요즘 방송 보는데 너무 훈훈해요”, “행복하게 사세요!”, “여자친구도 살짝 보이지만 아름다움 뿜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용진 인스타그램
이용진 인스타그램

이용진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와서 같이 있었다”며 “그냥 집에 선물받아서 있던 꽃을 들고 무릎 꿇고 결혼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결혼해 준다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프러포즈를 하고 내가 엉엉 울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년이 지나서 지나서 이 얘기를 하는 것도 미안했다. 그냥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꺼이꺼이 울었고 여자친구는 웃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양세형은 이용진의 예비신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다이아몬드 같은 사람”이라며 “굉장히 현명하고 올바른 친구라서 용진 씨의 모난 부분을 깎아주는 분이다. 너무 잘 만났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용진은 오는 14일 7년 열애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2004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에는 개그맨 동료인 홍동명, 양세찬과 함께 ‘트리플 악셀’을 결성하고 첫 번째 싱글 ‘싹’을 발매했다.

‘싹’은 신나는 래칫 비트 위에 한 여름 바닷가의 솔직 담백한 낭만을 그 누구보다 유쾌한 ‘트리플 악셀’ 세 남자의 개성을 살린 랩과 가사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싹’ 뮤직비디오에는 ‘트리플 악셀’의 멤버 양세찬이 ‘코미디 빅리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도끼의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패러디를 통한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최고의 인기 BJ 중 하나인 이설 등 다수의 레이싱 모델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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