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스페인하숙’ 순례자의 길을 걷는 이들을 위한 숙소+식사 가격은?…5유로-13유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스페인하숙’ 유해진이 알베르게에서 덴마크 순례자 부부를 맞이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페인하숙’에서는 덴마크에서 온 순례자 네명이 숙소에 방문했다.

이들은 촬영 안내 표지판을 바라보며 “우리가 한국 방송에 나와”라고 신기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샤워실에는 카메라가 없죠?”라고 농담을 해 유해진을 당황케 했다.

외국인 손님에 다소 당황한 유해진은 “식사가 음식이 한국 식단이다”라며 저녁과 아침을 먹을 건지 물었다.

이에 덴마크 부부는 “일행이 오면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식사를 하기로 한 이들에게 차승원은 ‘짜장덮밥’ 식사를 제공했다.

짜장과 함께 짬뽕국물을 준비했던 차승원은 외국인 손님의 입맛을 걱정하며 달걀국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아침식사는 묵은지 김치전, 시금치 된장국, 달걀말이로 된 한식식단이었다. 차승원은 요리 후 남는 시간을 계산하며 만두를 서비스로 구워 인심을 베풀기도 했다.

이같이 푸짐한 한식 한상의 가격은 5유로로 책정되어 있다. 이는 약 6,372.20 원 선이다.

식사 이외의 알베르게 1박 묶는 가격은 13유로로 알려졌다. 이는 1일 오후 4시 15분 하나은행 고시 192회차에 따르면 1만 6,567.72 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스페인하숙’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피디는 “싼 이유가 그곳은 휴가나 휴양을 즐기는 곳이 아니어서다. 편의시설도 없고 편희 누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가격 책정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스페인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