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김현영(30)이 6세 연상의 일반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김현영은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현영은 남편과는 지난 2012년 직장 동료로 처음 만난 뒤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김현영은 가치관이 닮은 남편과 세계일주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다.
결혼식 전 태국을 시작으로 결혼식 후 하와이까지 세계일주와 현지에서 한 달 살기로 경험하고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현영은 남편과 지난달 14일 혼인신고는 이미 마친 상태다.
1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현영의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엔 흥이 넘치는 신랑, 신부의 모습부터 축가, 축시, 축하댄스 무대까지 다채롭게 담겼다. 결혼식은 무려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현영과 6살 연상의 신랑 홍 모 씨가 행사를 기획했다.
김현영은 자신의 SNS에 “방송하면서 실검 오르지 못해봤던 내 인생에 이런 날도 오네요”라며 “살면서 이런 감사함과 감동들 절대 잊지 않고 하나하나 배우고 갚아 나갈게요. 제가 정말 더더더더 잘할게요. 정말로요. 감사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결혼식을 마친 김현영은 1년 동안 세계일주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현영은 지난 2015년 리포터로 방송계 데뷔해 현재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여긴 어디’ 코너에서 여행 리포터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