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전노민이 2년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월남쌈’ 코너에는 문세윤,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부에서는 전노민에 대한 미담이 올라왔다.
한 청취자는 “전노민씨가 청산도에서 회를 쏘셨다”라고 말하자 전노민은 “영화 마지막 촬영 끝나고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회를 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뮤지는 “오늘 방청객분들에게도 사달라”고 말해 전노민은 갑자기 말문이 막힌다며 웃어보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노민이 형님이 라디오 출연이라니. 진짜 재미없으시던데. 진심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는 과거 전노민의 실제 매니저였던 것.
이어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라 밝힌 한 청취자가 “보는 라디오 잘 보고 있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만우절에 장난으로 알았던 MC들은 뒷 번호를 확인해보자고 말했고 실제 확인 결과 진짜 오승아 번호와 일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승아와 전노민은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년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전노민은 동시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사이트 인기검색어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