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장윤정이 출산 후 컴백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장윤정이 초대됐다.
출산 후 처음 컴백하게된 장윤정. 그는 둘째 하영이와 관련해 “도경완 닮았다. 그쪽 집안이 유전자가 쎄다”고 웃음 지었다. 이름은 부부가 같이 지었다고.
첫째와 둘째를 키워보면 다르다며 “이래서 셋째, 넷째를 낳나 싶을 정도로 궁금히다”고 이야기했다. 셋째 출산에 대해서는 “이미 노산이다”라며 당황스러움을 나타냈다.
새 앨범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윤정은 “준비는 여름부터 했다. 임신한 상태에서 준비를 했다. 노래는 아이 낳고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연습 준비가 어려웠다는 그는 “임신을 하고 난 뒤 근육이 예전만 못해서 배에 힘이 안들어갔다. 운동 엄청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육아와 관련해 남편 도경완이 많이 도와준다고 밝힌 그는 “임신과 출산에 관해서는 확실하다”고 자랑했다.
4년만에 트로트 여왕으로 돌아온 장윤정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정규앨범이다. ‘Préparation (쁘레빠라씨용)’이라고 무용할때 쓰는 전문용어다. 점프나 힘든 동작을 하기 전 준비동작이라고 한다. 출산 하고 이제 준비가 됐다는 의미에서 발매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목포행 완행열차’과 관련해 “이별하는 노래다. 장르를 이름짓기 힘들었다. 오리엔탈 발라드 느낌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전통창법으로 부르다가 발라드로 간다. 약간 느낌을 바꿔보자고 하셨다. 이런 노래 저도 처음 불러봤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라이브를 들은 지석진은 “(가수로서) 몇 수 위인거같다”고 감탄했다.
그가 출연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