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빚투 논란~ing→SNS 셀카 공개…동생 마이크로닷은?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빚투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체스는 편안한 복장에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부모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이 퍼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나 하루만에 입장을 바꿨다.

피해자들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하며 방송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지난 1월 경찰을 통해 확인된 내용은 사기 혐의를 받는 신씨 부부가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출국했으며 이후 이들에게 기소중지 조치를 내렸다.

일부에선 피해 규모가 2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모두 추정액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후 2월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 부모가 피해자와 일부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산체스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철판이네”, “양심없나”, “아직 해결도 안됐는데”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