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희준이 부른 ‘빙의’ OST ‘그날처럼’이 베트남 차트 8위에 올랐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월요일 코너 ‘내멋대로7’에는 김호영,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한희준의 자리를 대신해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우혁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넘버인 ‘지금 이 순간’을 오리지널로 불러 청취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희준은 “노래를 원래 워낙 잘하시는 분이고 정말 잘생기셔서 저를 대체하기 가장 좋았던 게스트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분들이 오셨으면 빈 공간이 컸을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김호영은 “넘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청취자는 한희준이 부른 OCN 수목드라마 ‘빙의’ OST ‘그날처럼’이 베트남 차트 8위에 올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한희준은 “저는 이 얘기를 지금 처음 듣는다”고 말한 뒤 ‘그날처럼’의 한 소절을 불렀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그날처럼’은 잔잔한 피아노에 한희준만의 감미롭고 차분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후반부의 음역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하이라이트가 인상적인 노래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엔테인먼트는 “한희준 특유의 깊은 감성이 곡에 잘 묻어 나와 주인공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희준은 ‘그날처럼’에서 본인만의 깊고 절제된 감성을 담아냈다.
1989년생인 한희준의 나이는 31세. OCN ‘빙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