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스콜피온 킹’ ‘미이라’의 시리즈 작품…이집트의 영웅의 탄생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왕이여,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이 모든 왕국의 운명입니다.“

(이 리뷰는 영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스콜이온 킹은 1980년대 마초적인 원맨 액션을 그렸다. 미이라의 후속작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연결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개봉 당시 영화 초반에 흥행 속도가 빨랐는데 이미라 후과 덕분이였다. 그 후, 많은 관객들이 미이라와 관련 없음을 알고 독자적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큰 흥미가 없었다는 이야기다.

배경도 미이라의 이집트 시대보다는 중동에 가까워 지며 미이라에서 나타난 스콜피온 킹과 단독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전혀 다른 인물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세계관을 공유을 원하는 관객들은 전혀 다른 전개로 이어지는 영화를 보고 크게 실망했다. 이레이져를 감독한 척 레설의 연출한 작품으로 감독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난 영화다.

현실감을 위해 세트를 만드고 부수는 연출을 시도했지만 스토리, 구성력이 크게 추구하고 있지는 않는다. 기존 올드한 할리우드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표현되는 연출법을 올드하게 그려냈다.

B급 영화에서 통용되는 스타일를 사용했기 때문에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제작비를 보다 많이 투자하는 고퀄리티 B급 영화를 만들었다.

개봉 첫 주 1위로 데뷔하며 2주 연속 1위로 흥행 성공을 예감했다. 하지만 미이라의 후광을 잠깐이였다. 미이라의 연결점을 찾는 관객들은 실망했고 이 반응은 곧 영화 성적으로 연결됐다.

스파이더맨이 개봉하며 총 1억 6500천만 달러의 수익을 벌었다. 대박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성공이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악의 통치자 멘논은 소수 민족을 암살하고 새로운 제국으로 통합하여 왕이 되려고 한다. 그리고 주술사 카산드라의 예언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왕좌에 가까워진다.

멤논을 막기 위해 소수 민족들의 대표 마테유스는 그의 국가로 향하게 되고 여기서 카산드라를 발견해 둘은 사랑에 빠진다. 사랑을 키워 나갈수록 칸사드라는 예지력 능력이 점점 사라지게 된다.

네이버영화 제공
네이버영화 제공

절망한 멤논은 마테유스와 싸워 카산드라를 다시 데려가고 그는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발다자 부족과 우정을 쌓게 된다. 그들은 멤논을 막기 위핸 전쟁을 계획한다. 그리고 다음 날 멤논의 나라에 몰래 들어가 전쟁을 일으킨다.

영화는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흔히 액션 영웅의 탄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작 방식도 화려함보다는 아날로그의 맨 몸 싸움이 주로 액션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스타일로 영화가 만들어지는데는 기획을 맡은 빈스 맥맨이 영향이 컸다. 그는 WWE의 회장으로 프로레슬링 사업에 영화로 확장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다. 과거에 헐크, 로디 파이퍼를 위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출연 한 적 있다.

그리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며 드웨인 존슨을 할리우드로 보내 영화에 대한 노선을 다시 찾고 이 영화를 통해 다시 WWE 사업 확장에 대한 꿈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미이라를 이어나가는거 보단 주인공 드웨인 존슨을 내세운 영화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4편까지 제작되었으며 내용도 다 기승전결 영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미이라의 팬들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고 B급 스타일 액션을 살려 마니아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스코피온 킹’ 북미, 독일, 벨기에에서 2002년 동시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개봉 안했으며 네티즌 평점은 7.47를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