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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임원희, 절친 정석용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마지막까지 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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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절친 정석용과 함께 중국 하얼빈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절친 정석용과 함께 중국 하얼빈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저녁 식사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지인들이 추천한 꼬치집으로 임원희와 정석용이 향했다. 식당에 도착한 그들은 자리를 잡고 양꼬치, 소꼬치, 닭꼬치, 마라탕꼬치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이 차례대로 나오고 그들은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 음식 닭꼬치가 나오자 그들은 당황했다. 그 이유는 닭꼬치에 닭머리가 보였기 때문. 이를 본 임원희와 정석용을 비롯해 패널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임원희는 “잘 못 시켰다”고 말했고 정석용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예상치 못한 메뉴에 얼굴이 빨개진 임원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닭꼬치를 보고 당황한 정석용은 “어떻게 머리가 나오지”라고 말해고 임원희는 “통역 제대로 해”라며 살벌한 목소리로 말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생각한 닭날개가 아닌 닭머리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심지어 닭벼슬까지 보여 임원희는 먹는 것을 포기했다. 

그러나 정석용 도전했다. 무심하게 한 입먹은 그는 오도독 소리와 함께 뼈가 많다고 말했고 자신은 외국 와서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잘 먹는 정석용의 모습에 임원희는 천엽꼬치를 먹으며 신기해했다.

이어서 정석용이 임원희에게 “비위가 약하네”라고 말하자 임원희는 울컥하며 “생긴 거는 뭐 다 씹어 먹을  것처럼 생겼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티격 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짠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원희는 지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 특히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어딘가 짠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친한 친구 정석용과 함께 출연해 덤 앤 더머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스타의 엄마들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이룡일 오후 9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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