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웰시코기의 정체가 개그맨 이승윤으로 밝혀졌다.
지난 31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비숑과 웰시코기가 신해철의 ‘재즈카페’로 1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특히 웰시코기는 회식 인싸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여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다.
웰시코기는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를 2라운드 무대에서 선보였다.
웰시코기의 정체는 바로 이승윤이었다. 그의 넘치는 에너지로 인해 무대가 끝나고 나서도 패널들은 흥에 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윤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헬스보이’라는 코너로 12주 만에 근육질 몸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윤은 현재 MBN ‘나는 자연인이다’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매니저 강현석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현석은 이승윤의 단골 브랜드 매장 직원으로, 이승윤이 직접 스카우트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방송 첫 출연 당시 아이돌급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방송 직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됐으며 여전히 화제를 낳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는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전참시’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강승윤은 ‘복면가왕’을 통해 의외의 가창력까지 뽐냈다.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