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엄지의 제왕’에서 몸속 독소를 배출해주는 새싹보리의 효능에 대해서 소개했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내장 지방 분해,배출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새싹보리를 소개했다.
새싹보리는 10-20cm 정도의 어린 보리 싹이다.
과거 동의보감에서는 새싹보리를 두고 보리는 오곡 중 으뜸인 오곡지장이라고 표현한 기록이 있다.
영양소는 풍부하면서 열량과 당분은 낮은 새싹보리는 새싹으로 먹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식물의 영양이 풍부한 발아 전 새싹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응축된 상태다.
장기능,변비 예방에 뛰어난 식이섬유. 새싹보리 속 고구마의 약 20배에 달하는 식이섬유와 시금치의 24배에 달하는 철분을 가지고 있다.
미네랄,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을 지닌 새싹보리를 성인 남성 60명이 16주간 섭취 결과 중성 지방 10.4%, 몸무게 8.4%가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은 중성지방 생성과 합성을 막고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새싹보리의 주요 성분으론 폴리페놀과 폴리코사놀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여준다.
집에서 새싹보리를 키우는 방법 또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우선 씨앗을 8~10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배양토나 접시에 종이행주를 깔아준다.
이후 씨앗을 듬성듬성 뿌려주고 싹이 트면 하루에 3~4번 물을 뿌려주면 된다.
새싹보리는 하루에 2~6g 정도 섭취하면 되지만 피부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12g씩 하루에 3번 섭취해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