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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트래블러’ 류준열, 쿠바 여행서 이제훈 자전거까지 직접 고쳐 ‘전문가 포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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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트래블러’ 류준열-이제훈이 쿠바 쁠라야 히론에서 자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류준열과 이제훈이 영화 속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했다.

JTBC ‘트래블러’ 제공

이날 류준열은 까사 주인의 추천을 받아 깔레다 부에나 해변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낡은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던 두 사람은 박물관 근처 와이파이존에서 숙소를 예약하려 했지만 인터넷이 너무 느려 이번에도 역시 예약을 하지 못했다.

버스 대신 렌터카를 빌리기로 한 류준열은 렌트 업체에서 우연히 까사 주인을 만나 쉽게 차를 빌리는 듯했다. 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버스를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에메랄드빛 카리브해의 숨은 보석 같은 마을, 쁠라야 히론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다를 만끽하러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고 또 달렸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페달을 구르며 잠시 잊었던 자유로움을 발산하던 그들은 우연히 작은 오솔길을 발견했다. 

이끌리듯 들어간 그곳에서 비밀스러운 장소를 발견하고 감동을 느꼈다. 

그리고 이 날도 어김없이 류준열과 이제훈에게 역경이 찾아왔다. 바로 이제훈의 자전거 체인이 고장 나 버린 것.

하지만 류준열은 당황하지 않고 자전거 전문가 포스까지 발산하며 침착하게 자전거 체인을 맨손으로 고쳤고, 이에 이제훈은 마지막 한 장 남은 물티슈를 건네며 훈훈한 장면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깔레다 부에나 해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웰컴 드링크와 현지 뷔페를 먹으며 “쿠바에 와서 먹은 음식 중 제일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점심을 먹은 뒤 해변에 자리를 잡은 류준열과 이제훈은 자신들의 신인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지금까지의 소회를 털어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바다를 즐기기 위해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하며 쿠바와 한 몸이 되는 낭만적인 하루를 보냈다.

꽤 오랜 시간 수영을 하던 두 사람은 일몰을 보기 위해 둘만의 비밀 해변으로 향했고 그곳에 누워 “일상으로 돌아가면 또 여기서 다짐했던 것들이 흔들리고 하겠지만 도시에서의 생각과 여기에서의 생각은 많이 다른 거 같다”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과 류준열은 부드러운 햇빛이 반짝이는 아래 선베드를 깔고 몸을 뉘이고 배우의 꿈을 품게 된 계기부터, 어릴 적 동경하던 선배 배우에게 사인 받던 추억 등을 풀어놓았다. 

그러다 문득, 두 남자는 지금 자신들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과 기막히게 겹친다는 것을 깨닫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며 감격스러워했다.

JTBC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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