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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킬잇’ 장기용, 나나가 쫓고 노정의 납치한 로빈 데이아나 살해…‘파벨과 노정의 가족 살인 과거’에 지일주 검사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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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킬잇’에서 장기용이 노정의를 미끼로 자신을 찾았던 로빈 데이아나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노정의와 장기용의 과거가 드러나게 됐다. 
 
31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킬잇’에서 수현(장기용)과 현진(나나)가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슬기(노정의)의 과거가 얽힌 사건의 진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슬기(노정의)는 수현(장기용)을 잡기 위한 레드마피아 카리모프 2세(로빈 데이아나)의 인질이 됐다.
 
이어 필립(이재원)도 카리코프 2세의 부하들에게 끌려가서 협박을 당했다.
 
수현(장기용)은 일촉즉발 순간에 슬기(노정의)를 구하고 카리코프 2세 (로빈 데이아나)를 살해했다.
 
필립은 마피아에게서 겨우 도망을 치다가 카리코프 2세가 잔인하게 살해된 모습을 보고 수현의 솜씨임을 알고 몸서리 쳤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슬기는 옛날 생각나서 무서웠어라고 말했고 수현과 얽힌 비밀스러운 과거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둘은 건물주와 세입자의 단순한 관계 이상의 인연으로 과거 파벨(데이비드 맥기니스)은 슬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죽였고 목격자 어린 슬기도 살해하려했다.
 
하지만 수현은 파벨을 말리고 슬기의 다친 이마를 꿰매주기까지 했다. 
 
슬기(노정의)는 혼자 괴로워하다가 4층의 현진(나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때 수현이 나타났고 슬기는 전화가 걸려있는 줄 모르게 수현(장기용)에게 “ 나 성형할까? 이마의 흉터를 지우고 싶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지우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수현(장기용)은 위태로워 보이는 슬기의 상태가 걱정스럽고 현진(나나)는 슬기(노정의)의 말에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 슬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현진(나나)는 슬기(노정의)에게 고양이 구경을 하라며 집으로 초대했고 슬기(노정의)는 “언니 나 여기서 자고가도 돼요”라고 하며 잠이 들었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한편,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윤정우 검사는 현진(나나)의 앞에 나타났다.
 
윤정우(지일주) 검사는 현진(나나)를 지목해서 부르고 파트너 형사는 “조심하라. 검사가 개또라이다”라고 경고했다.
 

또 윤정우(지일주)는 현진(나나)에게 여러가지 제안을 하지만 현진(나나)은 철벽을 치고 윤정우는 현진이 떠난 자리를 보고 빙그레 웃으며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 궁금증을 줬다. 
 
OCN 드라마‘킬잇’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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