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자백’에서 이준호가 자신이 변호한 김선희 살인사건과 류경수가 사형수 아버지 최광일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31일 tvN 주말드라마 ‘자백’에서 지난시간 도현(이준호)가 춘호(유재명)가 '김선희 살인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한종구의 여죄를 파헤쳐 죗값을 치르게 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 가운데 피해자 김선희(심민) 그리고 한종구(류경수)가 도현의 아버지 최필수(최광일)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한종구(류경수)는 어머니 살해 유기 혐의 변호사로 도현(이준호)을 지목했다.
도현(이준호)은 한종구(류경수)와의 지긋지긋한 악연으로 수임을 망설이고 한종구(류경수)는 도현에게 솔깃한 카드로 자신의 비밀을 밝히겠다고 했다.
한종구(류경수)는 도현(이준호)에게 단계별로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궁금하지 않아? 내가 왜 또 당신을 변호사로 지목했는지? 최필수 당신 아버지. 준위님이라고 해야하나”라고 도발했다.
이어 한종구(류경수)는 “나 운전병이었어. 당신 아버지가 쏴 죽인 기무사 중령 운전병”이라고 말했다.
도현(이준호)은 한종구에게 과거 아버지 최필수(최광일)의 재판에서 죽은 김선희와 한종구의 모습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왜 여기에 있었냐”라고 물었다.
한종구(류경수)는 도현(이준호)에게 “이번에도 변호사님 나를 꺼내주실 수 있잖아? 살인도 무죄로 만들 줬는데. 변호사님 머리가 안 돌아가. 나도 이 여자가 당신 아버지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도현(이준호)은 한종구에게 “이번 사건은 누군가 당신을 빠뜨리기 위한 함정 같다”라고 말했고 한종구는 “그런게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그냥 재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거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유리(신현빈)는 진여사(남기애)와 술을 마시러 술집에 왔고 진여사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진여사(남기애)는 집으로 돌아와서 빈 서재에 있는 액자 속의 아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눈물지었다.
유리(신현빈)는 도현(이준호)를 보고 “고민이 뭐냐? 너 처음 봤을때 표정과 똑같다”라고 물었고 도현은 “별 일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도현(이준호)은 어느 날 부터인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똑같은 내용의 악몽을 꾸게 됐다.
이에 도현은 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고 돌아오는 길에 알던 간호사를 만났고 어린 도현(이준호)와 유리(신현빈)를 돌봐주던 간호사 조경선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조경선 간호사는 김성조 환자에게 치사량의 약물을 투여해서 환자를 중태에 빠뜨렸다는 죄목이었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