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③] ‘썸바디’ 한선천 “종합 아티스트로 기억되고파”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3.31 22:0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효진 기자] “한선천은 아티스트다.”

뮤지컬배우 겸 현대무용가 한선천이 종합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Mnet ‘썸바디’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한선천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린다는 한선천. 그는 “‘썸바디’ 안에서도 다들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다. 어렸을 땐 더 심해서 말도 잘 안 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다. 친해지면 말을 듣고 조언을 하지만 안 친하면 아예 말을 안 한다”고 고백했다.

‘썸바디’는 종영 후에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선천은 “‘썸바디’ 팬분들, 시청자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프로그램 속 제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모습뿐만 아니라 제 다양한 모습이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알렸다.

1989년생인 한선천의 나이는 올해 31세다. 서른을 막 지나온 한선천은 “29살 때 걱정을 되게 많이 했다. ’서른이 되면 나는 이럴 거야’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자리를 못 잡으면 어떡하지’라는 부담감과 걱정이 많았었는데 서른이 되면서 조금 더 편해졌다”며 “20대와는 다르게 욕심도 많이 없어지면서 나보다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두루두루 살필 수 있게 됐다. 지금은 많이 성숙해졌다”고 전했다.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요즘 한선천을 행복하게 만드는 세 가지를 묻자 가족의 건강과 팬들의 사랑, 춤의 대중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밝힌 한선천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춤의 대중화를 현실화시키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대학교 1, 2학년 때 무용 대중화 수업을 들으면서 ‘무용계에서도 스타를 발굴해서 무용을 대중화시켜야 된다’고 발표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안 좋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들이 현실화되어가고 있다”며 “무용계에서 스타가 많이 발굴되는 걸 보면서 ‘내가 틀린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한선천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현재 춤과 뮤지컬을 비롯해 방송, 브이로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한선천이지만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도 많다.

그는 “라디오 DJ를 해보고 싶다. 유튜브로 라디오를 해보고 싶다”며 “어렸을 때 잠깐 쇼핑몰을 했던 적이 있어서 패션 쪽으로도 뭔가 해보고 싶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 분들과 설치미술도 하고 싶고 클래식 음악 연주가분들과 협업해서 제 안무로 공연도 올리고 싶다. 하고 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한선천은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영화, 예능도 해보고 싶다”며 “전에는 연기에 집중하고 싶어서 무용 공연 작업을 많이 안 했는데 지금은 무용 공연으로도 많이 찾아뵙고 싶다. 올해에 제 이름으로 안무 공연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선천은 대중들에게 아티스트로 기억되길 바랬다. 그는 “아직 배우고 경험해야 될 게 많지만 제 작업을 보는 대중들에게 ‘이 친구는 감각 있고 마음으로 와닿는 작품을 만드는 친구구나’라는 걸 느끼게 하고 싶다. 종합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