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집사부일체’ 강형욱, 경찰견 레오 8년 만의 재회-은퇴식…이상윤X이승기 과학수사대 ‘실종자 육성재 구조’ “처음봐” 감탄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강형욱과 멤버들이 부산에 반려견 레오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이 '개통령' 강형욱 삽를 만나 그의 집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강형욱의 집에서 아이와 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에 강형욱의 부산행 제안을 받았다.

강형욱이 멤버들에게 갑작스럽게 부산행을 제안한 이유는 8년 전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반려견 레오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강형욱은 친구라고 소개하며 “친구가 은퇴식을 하는데 공무원이 됐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친구가 반려견이라고 고백하며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헤어졌던 레오의 추억을 떠올려 “이제는 꼭 데려오고 싶다. 레오를 위한 방도 마련해 놓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은 “얼마나 그리우셨을까, 안타깝다”며 강형국과 함께 레오를 위한 방도 꾸몄다.

강형욱과 멤버들은 레오가 있는 과학수사대의 훈련소에 왔고 레오와의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레오와 8년을 함께 했던 경위가 레오를 데리고 나왔는데 레오를 마주한 강형욱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경위는 레오의 뒤를 이를 2살된 셰퍼트 시저도 소개했다.

이어 레오는 그 동안 채취증거견으로 과학수사대에서 일을 했고 마지막 수색 훈련을 하게 됐다.

강형욱은 “이거 처음 본다”라고 하며 기대감에 가득한 표정을 지었고 양세형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라고 답했다.

레오는 프로 경찰견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산을 뛰어오르며 노련하게 수색했고 시저도 실종자로 연기하는 육성재를 구하기 위한 훈련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레오는 과거 부상이 있던 다리가 아픈 듯 절뚝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모두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