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 취향 저격…“씅씅”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마이걸(OH MY GIRL) 승희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승희가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의 SNS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승희는 오마이걸 팀 인스타그램에 “#씅씅 #승희 와 함께하는 #아는형님 잠시 후 9시 JTBC에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만나요. 오늘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 앱을 이용해 귀여운 악마로 변신한 승희가 담겼다.

위협적인 표정을 지었음에도 마냥 사랑스러운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우리 언니 천사인 줄 알고 잡혀가면 어쩌지”, “현씅 너무 예쁘잖아!”, “사랑해요 씅씅”, “아는형님 본방사수 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승희는 과거 Mnet ‘슈퍼스타K 시즌2’, KBS1 ‘전국노래자랑’, SBS ‘스타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승희는 2015년 오마이걸 앨범 ‘OH MY GIRL’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에 성공한다.

오마이걸은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데뷔 초에는 진이까지 8인조였지만 진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2017년 10월 팀을 탈퇴했다. 

오마이걸의 특징은 산뜻하면서도 청순한 동화 같은 노래와 아름다운 춤선이다.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은 데뷔 후 ‘비밀정원’, ‘불꽃놀이 (Remember Me)’, ‘한 발짝 두 발짝’, ‘CLOSER (클로저)’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승희는 오마이걸의 메인보컬로 청아한 음색,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며 팀의 중심을 잡는 멤버다. 

어느덧 데뷔 5년 차 가수가 된 오마이걸 승희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오마이걸(OH MY GIRL)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는 B1A4, 온앤오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