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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프라이즈’ 환자 이송 대작전, 람세스 2세 미이라…‘세기의 로맨스’ ‘걸리버 여행기 작가의 예언가’ ‘수상한 향기’ ‘최고의 명장면-최초 키스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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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환자 이송 대작전’, ‘세기의 로맨스’, ‘예언가’, ‘수상한 향기’,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다. 
 
31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 이집트 람세스 2세 미이라를 이송하면서 생긴 ‘환자 이송 대작전’ 이야기를 소개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1976년 프랑스, 이집트로부터 급히 한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파리에 이송됐다.
 
사실 그 환자는 '람세스 2세 미이라'로 어느날 미이라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자 그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기 위해 프랑스의 저명한 의사들에게 보내기 위해 비행기에 태워야 했기 때문이었다. 
 
미이라는 비행기에 타기 위해 사진을 찍어 여권을 만들었는데 람세스 2세는 한 때 한 나라의 국왕이었기 때문에 의전을 위해 공항에 의장대가 집결한 것을 시작으로 수많은 고위 관계자와 대통령까지 맞이했다. 
 
람세스 2세 미이라는 프랑스에서 유능한 의사들에 의해 곰팡이의 원인이 다에달레아 비엔니스균 때문임을 밝혀졌고 치료를 하게 됐다. 
 
‘세기의 로맨스’에서는 보츠나와 초대 대통령 세레체 카마와 영국의 루스 윌리엄스 결혼의 실화를 소개했다.
 
1951년 아프리카, 한 부족인 배추아날란드 출신의 왕자 세레체 카마는 영국 유학을 가게 됐다.
  
그 곳에서 세레체 카마는 루스 윌리엄스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제도를 폐지한지 약 10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흑인에 대한 차별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윌리암스를 너무나 좋아했던 카마는 프로포즈를 했다. 
 
그런데 그의 청혼 소식이 전해지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히는데 아무리 한 나라의 왕자이지만 흑인남자와 백인 여자가 결혼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에 카마는 왕자의 지위를 박탈 당한 채 본국에서 추방되지만 이후 흑인 차별이 완화되어서 본국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카마는 최초의 민주주의 선거를 제안하고 총리로 당선되고 나라 이름을 보츠와나로 바꾸면서 초대 대통령이 됐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예언가’에서는 점성술사 존 패트리즈 죽음을 예언한 '걸리버 여행기' 소설가 조너선 스위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1708년  4월 1일, 영국의 유명한 점술사인 존 파트리지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8세기부터 미신으로 여겨졌던 점성술은 당시 영국에서는 마지막 황금기를 구가했고 점성술사 존 파트리지는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사실 이전에 그의 죽음을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삭 비커스태프 라는 이름의 가명을 쓴 조너선 스위프트는 그가 사망할 것이라는 글을 썼다.
 
그 내용은 꿈속에서 존 파트리지가 열병을 앓다가 사망하는 것을 보게됐고 정확한 날짜와 시간까지 언급했는데 이를 본 존 파트리지는 반박기사까지 썼다.
 
하지만 예언한 정확한 날짜에 존 파트리지가 죽었다는 기사가 났지만 사실 존 파트리지는 죽지 않았고 모두 조너선 스위프트가 4월 1일 만우절에 올린 거짓말이었지만 이후 사람들은 존 파트리지의 죽음을 믿고 진짜 존 파트리지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프라이즈 X' 에서는 냄새로 파킨스 병 환자를 구별한 ‘수상한 향기’를 소개했다. 
 
2015년 영국, 자신의 남편에게 이상한 냄새를 맡게 되고 이후 남편이 사망하게 됐는데 뜻밖에도 그는 남편에게서 죽음의 냄새를 맡게 된 것이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연구원 틸로 쿠나를 찾은 한 여인이 있었는데 영국 스코틀랜드에 사는  67세의 조이 밀른이었다.
 
조이는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부터 유독 후각이 예민했다는 했는데 이 후 마취과 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는데 그 냄새는 독특했고 다른 사람에게는 나지 않았다. 
 
얼마 후 남편과 함께 파킨스 병 모임에 갔고 그 모임에 간 사람들 대부분이 남편과 똑같은 냄새가 났는데 실제로 남편 레스가 파킨스병을 진단 받았다.
 

또 '언블리버블 스토리'에서는 한국영화 최초 키스씬을 연출한 한형모 감독의 '운명의 손'의 비하인드를 그린 ‘최고의 명장면’을 소개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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