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착한 탄수화물 연자육의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예방하는 연자육이 소개됐다.
연자육은 수련과에 속한 다년생 수생초본인 연꽃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식품이다.
연자육에 함유된 메티오닌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혈관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효과이 있다.
체내에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를 해야하는 메티오닌은 연자육에 다량 함유돼 있다.
연자육에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 아미노산의 일종인 세린의 효능도 눈길을 끈다.
세린에는 혈전을 녹이는 효소가 들어 있어 중성지방과 불필요한 화학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또한 연자육의 핵심성분인 네페린은 체내에 있는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 연자육은 차로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연자육 차는 물 2L에 연자육을 적당량 넣고 30분 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연자육차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에도 좋다고 한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자육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약 15개다.
한편, MBC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