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베이비복스 강호동 또래 ‘나이 탄로 사건’ 멤버 누구?…오마이걸 승희-구구단 세정, 이희진-효민(티아라) 앞에서 ‘리스펙트’ 전해!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희진의 신인 시절 미모가 재조명 됐다.

30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에는 베이비복스 이희진, 티아라 효민, 오마이걸 승희, 구구단 세정이 전학을 왔다.

베이비복스가 형님들의 화두에 오르자, 간미연의 일명 책받침 머리까지 언급됐다. 김희철은 간미연이 옆머리를 테이프로 붙였다는 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강호동은 베이비복스 때 윤은혜의 나이를 물었고, 이희진은 중학교 3학년생이었다고 답했다. 3집 때 막내로 합류한 윤은혜는 당시 16살이었다.

이때 김희철은 그룹 세 또래 출신의 멤버 한 명을 기억했다. 김희철은 그 멤버가 그룹 ‘세 또래’로 활동했었고, 강호동과 나이대가 비슷하다는 단서를 전했다.

이상민도 “나이 많으셨지”라며 기억을 더듬었다. 강호동은 베이비복스에 자신의 또래가 있었다는 부분에 놀라워했다.

그들이 언급한 인물은 바로 이가이(본명 이희정)이다. 1988년에 세또래 멤버로 데뷔했고, 1991년에 탐탐으로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가 베이비복스는 2집 때만 합류한 바 있다.

이가이의 나이는 1968년생으로 1970년생인 강호동보다 2살 많은 52세다. 그녀는 베이비복스 2집 활동을 마친 후에 나이를 10살이나 낮춰 활동했던 것이 탄로가 나는 사건으로 베이비복스에서 탈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네 사람의 나이는 이희진 1979년생 41세, 효민 1989년생 31세, 동갑내기 승희·세정이 1996년생 24세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효민이 소속된 티아라의 노래와 춤을, 세정은 베이복스의 노래와 춤을 선보여 걸그룹 선배를 향한 ‘리스펙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