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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돈스파이크X백호, 첫 낚시에 상어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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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정호 기자) 돈스파이크와 뉴이스트의 백호가 바다낚시를 나갔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돈스파이크와 뉴이스트의 백호가 바다낚시를 나가 월척을 낚았다.

김병만 팀은 크레이피시를 돌사이에 오븐처럼 구워 마치 킹크랩 같은 통통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맛봤다. 돈스파이크는 크레이피시가 자신의 머리만큼이나 크다며 들어보였다. 크레이피시 만찬으로 배를 채운 이들은 곧 채텀에서의 세번째 밤을 맞이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다음날 아침 제작진들은 “석기시대 생존을 종료하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지만 이내 “다음 시대로 넘어가겠다”고 밝혀 걱정을 샀다. 다음 시대로 이동 하던 중 미리 챙긴 불씨가 점차 사그라들자 이들의 마음은 급해졌다. 청동기 시대로 이동할 거라 예상한 것과 달리 이들은 현대문명 시대로 이동했다. 맨손이 아닌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장갑, 칼, 도끼, 밧줄, 냄비 등의 도구와 더불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도 주어졌다. 주어진 반합 덕에 삿갓조개로 맑은 탕까지 끓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뜨끈한 국물을 마신 이들은 열량을 완전히 보충하고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수트를 입고 홀로 수중 사냥을 나섰다. 장비까지 갖추고 만반의 준비를 하며 떠난 사냥이었지만 파도가 워낙 거세 시야 확보도 되지 않고 몸도 계속 밀렸다. 파도를 피하기 위해 더 깊은 바다로 내려간 김병만은 이내 바닥에 깔려있는 소라를 발견해 대신 소라를 한아름 챙겼다. 돈스파이크와 백호는 낚시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갔다. 백호는 줄 낚시로 금방 청대구를 잡았다. “처음으로 낚은 고기를 미끼로 쓰면 고기가 잘 잡힌다”는 선장의 말에 백호가 잡은 청대구를 손질해 돈스파이크가 미끼를 던졌다. 손맛을 느낀 돈스파이크가 줄을 급하게 당기자 끌려 올라온 건 상어였다. 뉴질랜드는 상어 낚시가 합법이지만 돈스파이크는 상어는 요리하기도 부담스럽고 부패가 빠르다며 놓아주었다.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상어를 놓아준 뒤 한동안 입질이 없어 걱정하던 두 사람은 동시에 줄을 당기기 시작했다. 돈스파이크는 청대구를 잡았다. 반면 백호가 잡은 물고기는 크기가 작은 새끼 물고기라 바다로 방생했지만 새들이 바로 낚아채 결국 잡아먹히고 말았다. 

한편 김인권과 김종민은 돌을 쌓아 평평한 식탁을, 문가비와 나라는 하라케케 잎을 손질하고 엮어 식탁보를 만들었다. 긴 돌식탁과 의자, 식탁보로 근사한 식당이 완성됐다. 엄청난 양의 소라를 챙겨온 김병만은 소라를 삶고, 청대구 지리탕을 만들었다. 지리탕을 먹고 기운을 낸 출연진들은 4일이 1년 같았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생존한 것을 다행스러워 했다.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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