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USB의 약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1회에서는 이동식 기억장치인 USB의 약자를 묻는 10단계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를 들은 김용만은 “이거는 우리가 집단 지성으로 빨리 맞히자”라고 제안했다.
민경훈은 “우선 저장이니까 세이브(save)”라고 말했고, 김용만은 “유틸리티(utility)”라고 의견을 냈다.
문제를 맞추던 중 김보성은 하품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승부에 졌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제작진과의 싸움이다. 이겨야지 우리가 빨리 퇴근할 수 있다 못 맞히면 퇴근 못 한다”고 설명했다.
김보성은 “아는 영어좀 던져보라”는 김용만의 말에 “유즈(use)”라고 말했다.
이어 “세이브(save) 보성(bosung)”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합치면 “유즈 세이브 보성(use save bosung)”이 된다.
정형돈은 “보성이를 안전하게 이용하라”라고 해석했고, 이에 김보성은 “날 안전하게 이용해봐”라고 말을 더했다.
출연진들은 다양한 오답을 냈다. 오답 끝에 송은이와 김보성이 힘을 합쳐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niversal Serial Bus)”라는 정답을 맞혔다.
USB는 작은 이동식 기억장치를 뜻한다.
컴퓨터 등의 정보기기에 주변 장치를 연결하기 위한 직렬 버스 규격의 하나로, 개인용 컴퓨터 주변기기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범용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