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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의 ‘잃어버린 세계’가 스크린으로 나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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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쥬라기 공원 첫 후속작이 안방을 찾았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이 원작이지만, 워낙 소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같은 작품이 맞는건지 싶을 정도로 다르다.

스토리의 시작인 탐사팀이 떠나는 이유부터가 많이 다르며, 몇몇 주인공은 짤리거나 다른 인물로 대체되었다. 예를 들어 소설에서는 스토리의 대부분을 담당하던 레빈이 그린피스 출신의 닉 벤 오웬으로 그려졌다.

소설에 주제는 공료에 대한 멸종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생태계의 혼란을 담고 있다. 영화에서는 이런 주제를 가지고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주제가 나중에는 바껴버리는 과정을 가지고 있다.

공룡에 대한 멸종보다는 공룡들의 싸움으로 액션과 오락성에 가까운 연출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평가를 받게 된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내 속편은 당시 자만심에 취해서 만들어서 완성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말한 적 있다. 게다가 영화 기획 단계에서 스스로 속편 연출을 반대 했던 감독이다. 팬들도 1편보다는 임팩트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 감독도 자신도 그걸 잘 알고 있다.

감독이 속편을 반대 한 이유는 부담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죠스’가 큰 흥행을 거두며 이 작품도 많은 속편의 연출을 제의 받았다. 하지만 속편 연출을 포기하고 미지와의 조우를 연출하기 위해 주연 배우 리차드 드레이퍼스와 함께 죠스를 떠나게 된다.

죠스는 많은 시리즈화 되며 완성도와 관객의 만족도를 하락했기 때문 아닐까

속 편 개봉 당시 평가론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했다. 하지만 쥬리기 공원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있다. 1편에서는 서스펜스가 첨가 된 어드벤처라면 이번 편은 서바이벌 액션에 가깝다.

공룡들은 사람을 뜯어먹거나 사람이 먹혀 피가 묘사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간 잔인한 장면도 담겨있다.

네이버영화 제공
네이버영화 제공

하지만 액션신이나 공룡들의 종류가 많이 늘면서 팬들은 꼭 봐야한다는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일부 공룡은 실물 크기의 작동하는 애니메트릭닉스 모형을 제작 해 현실감을 살렸다.

1편에서 다 하지 못한 공룡의 활약을 보여주며 관객들이 원하는 스토리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룡들은 더 지능적이며 강해졌고 사회성도 길렀다.

‘잃어버린 세계 : 쥬라기 공원’은 1997년에 개봉했으며 네티즌 평점은 7.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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