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고등래퍼 3’ 더콰이엇-코드쿤스트 팀 윤현선&송민재가 탈락했다.
2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3’에서는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고등래퍼와 막강 피처링 군단이 함께 한 2차 팀 대항전 ‘멘토 콜라보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주 이어지는 대결에서는 세미파이널의 피쳐링으로 작년 고등래퍼2 TOP3를 차지했던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를 비롯해 촉망받는 래퍼로 주목 받는 노엘까지 나선다고 밝혀져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윤현선&송민재는 ‘요즘 어때’무대를 펼쳤다.
피처링으로 멘토 더 콰이엇이 직접 나서 무대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쿠기는 “저의 사춘기가 생각나는 노래였다. 형과 동생이 서로의 고민을 털어가면서 뒤에 진짜 형님이 나오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행주는 “더콰 형이랑 무대에 선 게 부럽다”며 평했다.
하지만 1차 객원 심사위원 점수로 윤현선&송민재는 150점을 기록했다.
코드쿤스트는 “현선이랑 민재가 사실 정리가 좀 안된 느낌이아쉬운 부분이다. 더콰이엇 형이 나오는 파트는 건드릴 부분이 없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더콰이엇은 “참가자들과의 케미는 점점 좋아지는것같다. 나에게도 이런 감성이 남아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세미 파이널 무대가 끝나고 2차 팀 대항전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순간 영광의 1위는 더콰이엇-코드쿤스트 팀 이영지&김민규가 차지했다.
하위 4팀으로 등극한 그루비룸 팀 양승호는 414점, 더콰이엇-코드쿤스트 팀 윤현선&송민재는 391점,기리보이-키드밀리 팀 강현준&최진호는 431점,그루비룸 팀 하선호는 374점을 기록했다.
따라 윤현선&송민재와 하선호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더콰이엇은 윤현선&송민재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는 언제든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하선호는 “그루비룸 오빠들한테 너무 죄송하고 고등래퍼 두번이나 할 수 있어 좋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Mnet ‘고등래퍼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더콰이엇의 본명은 신동갑으로 1985년생인 그의 나이는 35세다.
더콰이엇과 함께 팀을 이룬 코드쿤스트의 본명은 조성우로 1989년생으인 그의 나이 3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