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리갈하이’에서는 마지막회 1회를 남겨두고 진구와 구원의 끝없는 악연의 결말로 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는 9살 여자아이 유라(조아인)를 사망하게 한 한강 신소재 제3공장 근처 농촌 마을에서 또다시 주민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7명이나 쓰러졌고, 유라의 할아버지는 태림(진구)을 찾아갔다.
유라의 할아버지는 “한강 신소재라니까 맡겠다는 변호사가 없어서요”라는 이유를 말했다.
재인(서은수)은 무조건 맡아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이 재판은 태림(진구)에게도 과거 묻혀버렸던 진실을 파헤칠 기회를 얻는 것이었다.
하지만 소송에 회의적인 태림(진구)과 달리 재인(서은수)은 소송 준비에 들어갔다.
성회장(전국환)은 한강 신소재 환경오염 소송을 당할 기준을 위해 재인의 아버지 서부장(안내상)을 해결사로 불렀다.
이에 태림(진구)은 세중(이순재)로 부터 재인(서은수)과 서부장(안내상)의 관계를 듣게 되고 “내가 아무리 성기준을 싫어 한다고 해도 이런 식으로 이용 하겠냐?”라고 하며 재인(서은수)을 퇴출하기로 했다.
그러자 세중(이순재)는 태림에게 “서 변호사가 이번 일에 얼마나 열심인지 아시지 않냐?”라고 만류를 했다.
재인(서은수)은 홀로 마을에 내려가 토양과 물을 조사한 후에 태림에게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신물질이다. 이제 환경오염 소송을 걸어야지”라는 말했고 태림은 “너 혼자 하라고, 난 이 사건을 맡을 생각 없다”라고 돌아섰다.
한편, 성회장(전국환)은 은혜(김호정)에게 “자네가 데리고 있던 서부장 딸은 문제 없겠지?”라고 물었다.
은혜(김호정)는 그 동안 재인(서은수)을 보살핀 것이 아니라 감시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성기준(구원)은 한강 신소재 환경오염을 조사하고 있는 변호사가 태림과 함께 있는 재인(서은수)라는 사실을 알고 또 그놈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때 서부장(안내상)이 나타났고 성기준(구원)은 “아저씨”라고 하며 과거 자신이 학교 선생님을 죽이자 대신 처리를 했던 서부장을 회상했다.
또 재인(서은수)는 성회장 측의 배후 인물로 자신의 아버지 서동수(안내상)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됐고 앞으로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