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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궁금한 이야기Y’ 교대 남자 대면식, 예비 남교사들의 은밀한 모임…‘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 미스터리’ 자칭 탐정 ‘피의자 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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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남자 대면식’,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 미스터리’가 나왔다. 
 
29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남자 대면식-예비 남교사들의 은밀한 모임’이 나왔는데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꼭닮은 사건을 다뤘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서울의 유명한 교육대학교에서 벌어진 '남자 대면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예비 남교사들을 배출 해내는 대학교에서 연례 행사가 있었는데 그것은 '남자 대면식'이라고 했다. 
 
대학생들은 새로 입학한 신입생 여학생들의 사진을 확보해서 영상을 통해서 외모를 확인하고 품평을 했다.
 
이어 품평회에서 거론된 여학생을 불러오게 해서 술을 따르게 하고 러브샷등을 시켰다고 했다.
 
제작진이 이런 내용의 방송을 한다고 하자 남학생들은 반박을 하고 현재의 남학생들은 이런일을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두번째로는 12명의 남학생들이 자신과 함께 공부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 단톡방에서 대화를 나눴다.
 
논란이 커지자 12명의 졸업생은 제3자 인 것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제출했다. 
 
피해 학생은 익명의 제보자가 보내준 파일을 통해 가해자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함께 공부한 친구들이 이런 내용으로 성희롱을 한 것이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두번째 사건은 ‘이희진 부모 피살 사건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지난 3월 16일, 끔찍한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건 경찰서에 결려온 한 통의 전화 때문이었다.
 
부모님이 연락이 잘디지 않는다며 한 남성이 실종 신고를 했고 그는 청담동 주식 부자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떨치다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된 이희진 씨 남동생이었다.
 
경찰과 소방대원까지 출동해 들어간 부모님의 집에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윽고 코를 찌르는 악취로 냄새의 근원인 안방 붙박이장 문을 열게 되고 참혹한 진실이 드러났다.
 
그것은 이불과 옷가지에 덮여있는 이 씨 형제 어머니의 시신이 있었다.
 
다음 날 주범 4명 중 한 명인 김다운이 검거됐고 그의 자백을 통해 평택의 한 창고에 유기된 아버지의 시신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잡힌 후 사건에 대한 의혹이 더 증폭됐는데 사건 당일 부부의 손에는 둘째 아들 이 시가 당일 매각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의 판매대금 중 일부 현금 5억 원이 들려있었다.
 
김다운은 범행을 벌이기 1년 전부터 피해자의 주소지를 방문하거나 귀가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게다가 사건 당일에는 피해자들의 동선을 미리 파악해 살인을 저지르고 아삿짐 센터를 불러 이 시 아버지의 시신을 담은 냉장고를 창고로 옮기기까지 했다.
 
전과도 없었던 그가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를 저질렀는데 사건 뒤에 드러나지 않는 비밀을 알아봤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이희진은 총 피해 금액 292억 원, 피해자만 232명에 달하는 주식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중이었다.
 
그래서인지 이희진 투자사기 피해자들이 부모를 대상으로 벌인 복수극이나 청부 살해가 아니냐는 의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김다운은 이희진 투자사기 피해자들과의 접촉을 시도했으며, 피해자 모임 대표와는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 씨 형제 부모 살해사건에 대한 의혹들만 깊어지던 때, 이 씨의 오랜 지인이 제작진을 찾아왔다.
 
그리고 제작진 그를 통해 이 씨 부모가 살해된 이후, 김다운이 어머니인 척하며 이 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씨의 지인은 김다운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2000억원대 자산가 데이빗 김이라고 소개했다고 하면서 이희진 동생에게 접근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살인 피의자 김다운은 2018넌 4월 경 '이희진 사기사건'의 피해자 부모님들을 만나고 경찰에 매시지까지 보냈다고 했다.
 
그는 경찰에 “일본에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 개인탐정이다. 이희진 사건 때문에 굉장히 많이 축소가 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는 인터넷에 경호 때문에 중국 동포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올렸고 시신을 유기할 창고도 물색했다고 했다.
 
김다운은 이희진 아버지의 차량에 GPS를 설치하고 사건 당일 손도끼와 락스를 들고 공범과 함께 피의자 집으로 들어갔다.
 

또 전문가들은 “김다운이 혼자 보다는 같이 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하면서 공범을 끌어들이고 이 씨 형제에게 있는 은닉재산을 갈취하기 위한 계획을 이미 세웠을거다”라고 하면서 놀라움을 전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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