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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연예계 대표 절친 린-환희와 듀엣 펼친 최종 ‘미스터리 싱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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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 연예계 절친 린과 환희가 추리를 위해 뭉쳤다.

29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는 린과 환희가 의기투합해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밝혔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 방송캡쳐

이에 박미선은 “그때가 좋을때다. 이미 알아버리면 재미없다. 저는 지금도 알아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초대가수로는 환희와 린이 등장했다. 

가요계의 소문난 남사친,여사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데뷔 초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린은 15년 가까이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각자 다른 자세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나타난 참가자들을 보며 패널들은 추리에 들어갔다. 

4번 참가자를 보던 환희는 그의 이름표를 보더니“어느 정도 홀을 갔을 것 같다”며 무대에 서본 경험이 있을것이라고 추측한 반면 린은 지난 2012년 김범수가 카네기홀에 초청된 가수임을 언급하며 “카네기홀이 그렇게 쉽게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날카로운 추측을 했다. 

1차 선택에서 패널들의 음치 표를 받은 4번 미스터리 싱어를 본 환희는 “가까이서 보니 실력자 포스가 난다”며 긴가민가 하는가 반면 린은 초지일관 “단아한 드레스를 입은 비서 느낌이다”라며 음치임을 확신했다. 

팝페라 창법으로 린의 ‘시간을 거슬러’를 부른 4번 참가자는 뉴욕에서 온 팝페라 가수가 맞았다. 10살때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맨해튼에서 성악을 전공한 그는 팝페라를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고자 출연했다고 밝혔다. 

린이 팬이라고 밝힌 4번 참가자 이채원은 린과의 듀엣 무대를 위해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두번째 단서 립싱크 무대가 펼쳐졌다.

1번 참가자의 무대를 본 박미선은 “광고현장에서 본 사람같다. 안면이 있다”며 광고계 쪽 사람인것같다며 추측했다. 

1번을 100% 실력자라고 확신한 태일은 블락비를 탈퇴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다 같이 태일을 말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일은 “노래 잘하는 입모양이 있다. 100%다”며 확신했다. 이에 이상민은 “확신을 가져도 틀린 적이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연예계 대표 크리스천인 박미선은 “성가대는 100명안이다. 성가대는 노래 실력보다는 신앙심으로 들어오기때문에 간혹 못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근데 저 분은 제스쳐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실력자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3번 참가자의 무대가 이어지고 패널들은 중저음의 환희 목소리와 비슷하다며 감탄했다. 

린은 “음치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 입이 노래를 잘하는 입이 아니다”라며 음치임을 확신했다. 이어 환희는 노래 잘하는 입모양을 보여주겠다며 직접 노래를 불러 관객들의 귀를 호강시키는 무대를 펼쳤다.

다음으로 휘성의 노래를 선곡한 4번 참가자의 무대에 패널들은 춤을 잘 추는분은 맞는것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린은 “5번이 음치인것에 모든걸 걸겠다. 저작권을 뺀 모든것을 걸겠다”며 참가자의 영어 발음을 근거로 삼았다. 

마지막 6번 참가자는 보이시한 외모와 달리 청량한 목소리를 뽐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린과 환희는 “가수들이 하는 눈빛,제스쳐가 보였다”며 실력자라고 추측했다. 

3번과 5번을 음치로 지목한 린과 환희. 환희는 “지난 시즌2 출연 당시 실력자라고 믿은 미스터리 싱어가 아니었던 기억이 있어서”라고 답했다. 

3번 참가자는 “환희 형님과 듀엣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아쉽고 나중에 저희 헤어숍 놀러오세요”라며 최후의 멘트를 했다. 

환희의 노래 ‘Tommorrow’를 선곡한 3번 참가자는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가정형편으로 18살때부터 가위를 든 3번 참가자는 서초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10년차 미용사라며 잊고 있었던 어릴적 가수의 꿈을 잠시 이룬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무대가 끝난 후에도 패널들은 립싱크 아니냐며 믿지 못했다. 평소 굉장히 좋아하던 환희 앞에서 노래를 불러 기쁘다는 오지훈은 “오늘 여자친구 생일이다. 다 같이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다정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다음 5번 참가자는 최후 변론으로 “한국의 저력을 노래로 보여드리겠다”며 갑자기 뒤돌아 무대로 내려갔다. 이에 린은 “저작권료 빼고 나 모든걸 걸었다. 이런거 약간 페이크죠?”라며 불안해했다. 

가볍게 몸을 푸는듯하다가 윈드밀을 선보인 5번 참가자 역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정체는 음치였다.

음치 색출에 성공한 환희와 린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그는 “군 입대 전 프로팀에서 활동하다가 돈을 벌어야해서 춤을 그만두고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너무 재밌었고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린 것 같아 즐거웠다”며 흥겨운 모습으로 퇴장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세번째 단서는 가수의 단서였다. 

이특은 1번 참가자에 대해 “전국에서 노래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던 커뮤니티 ‘락타운 21’에서 부활, 김동명, 국카스텐 하연우 등과 함께 활동한 인터넷 4대 락 보컬중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이특, 유세윤, 김종국의 단서를 조합해 린과 환희는 2번 참가자를 음치로 꼽았다. 

린은 2번 참가자를 음치로 꼽은 이유에 대해“1번분도 헷갈렸는데 저기 와계신 연규성과 김경현을 보고”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2번 참가자는 최후의 발언으로 “카네기홀을 가득 채웠던 소울풀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했으나 결국 그의 정체는 음치였다. 감성표현만큼은 카네기홀을 점령할 정도인 그의 무대 매너는 모두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는 “보컬 쪽에 공석이 생기면 뮤트를 해놓고 한다”며 직접 립싱크 한 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2연속 음치 색출에 성공한 린과 환희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듀엣을 함께 할 미스터리 싱어를 두고 패널들은 고민했다.

태일은 “둘 다 실력자면 어떻게 되는거에요?”라며 앞서 1번 참가자가 실력자가 아니면 블락비를 탈퇴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급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정은 “내가 실력자라면 여유로운 미소가 나온다. 1번은 부자연스럽고 6번은 실력자의 미소가 나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린과 환희는 듀엣 하고싶은 미스터리 싱어로 6번 참가자를 선택했다. 

박미선은 “1번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가죽 바지로 갈아입는거 아닐까요?”라며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번 참가자는 “오늘 저를 위해서 응원을 해주러 나오신 분들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때 연규성은 “아마 환희씨, 린씨 후회하실것이다”라고 말해 더욱 수상하게 만들었다. 

태일의 인생이 걸린 1번 참가자의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번 참가자의 무대가 시작됐다.

그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모두를 집중하게 만드는 독보적인 음색을 소유한 그는 2000년대 초반 락보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너목보’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가끔씩 그런 이야기가 들린다. ‘김길중은 요즘 뭐해, 방송 왜 안나와?’이런 소리가 있는데 저 김길중 아직 음악 하고 있고 앞으로도 노래 할거다. 그 말씀을 드리고자 이 무대에 나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태일은 “제가 괜히 블락비를 건 게 아니다”라며 안심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린과 환희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칠 6번 참가자의 정체만 남기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이쉬한 외모와 달리 청아한 음색을 자랑한 6번 참가자는 린과 환상의 무대를 펼치며 실력자임을 인증했다. 환희까지 합세해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하는 모습에 패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피자 배달일을 하고 있는 그는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홀로 서울에 상경해서 지낸지 4년째라며 가수의 꿈을 반대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보고계실 부모님께 그는 “이렇게 서울에서 혼자 씩씩하게 잘하고 있다는 거 보여드리고 싶었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라며 울컥하더니 “오늘도 꿈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계실 청춘들 화이팅하세요”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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