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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시스터즈, 신비로운 비주얼 듀오의 컴백…두 번째 미니앨범 ‘우리, 다 해먹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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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미미시스터즈가 두 번째 미니앨범 ‘우리, 다 해먹자’를 발매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오후 4시경 미미시스터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미미시스터즈의 일상 역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미미시스터즈는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미시스터즈는 똑같은 선글라스를 쓰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쌍둥이 같은 비주얼이 눈에 띈다.

미미시스터즈 인스타그램
미미시스터즈 인스타그램

미미시스터즈는 큰미미, 작은미미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독특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들은 2011년 1집 앨범 ‘미안하지만... 이건 전설이 될 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내 말이 그 말이었잖아요’, ‘어머, 사람 잘못 보셨어요’ 등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인도여행 위안송 ‘우리, 다 해먹자’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우린 잠깐 놀아도 돼
그냥 조금 쉬어도 돼 
너 열심히 산 거 내가 다 아니까

먹고 싶은 거 다 해먹자 
가고 싶은 데 다 가보자
말만 해라 진짜 언니가 간다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재료 사간다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인도로 간다 

서울의 뽀얀 봄볕에
그냥 입안에 침이 고여
말랑말랑 밀떡, 매콤달콤 어묵

국물 떡볶이는 진리
국물 떡볶이는 사랑
달큰한 국물은 국자로 퍼먹자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재료 사간다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인도로 간다 

안 가보면 몰라!
안 해보면 몰라! 
와보니까 별거 아니지?
떠나보니까 별거 아니네!
우리 눈으로 오래 오래 찍어두자!
우리 배 속에 많이 많이 넣어두자!
내일의 나야, 오늘의 나를 잘 부탁해!

돌아올 현실은 미리 걱정하지 마
여행의 끝엔 내 침대가 기다리잖아
그 곳 사람들의 반짝이는 일상처럼 
우리 오늘도 두근두근 여행처럼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재료 사간다 

우리 다 해먹자 
우리 다 해먹자 

언니가 인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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