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트래블러’ 이제훈이 류준열의 식전 기도를 따라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점심식사로 생선튀김을 먹게 된 이제훈과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 전 이제훈은 류준열에게 “기도 했어? 같이 하려고 했는데. 그동안 너 할때 따라했어”라고 말했다.
매 식사 때마다 기도하는 류준열을 본 이제훈이 이를 따라한 것.
기도를 마친 이제훈은 “부엔 아프로베차(Buen aprovecha)”라고 인사했다. 이는 “맛있게 드세요”를 뜻한다.
생선튀김을 맛본 류준열은 “이게 내 스타일이다”라며 만족했다.
이제훈 역시 “생선이 진짜 맛있다. 잘 튀겼고 바삭바삭하고 간도 잘 되어있다”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쉴새없이 생선튀김 먹방을 펼쳤다.
그러던 와중 류준열의 다리 밑에 한 고양이가 앉아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는 자기 집처럼 꿀잠을 자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쿠바에서 라이카 M10 카메라를 사용했다.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의 가격은 대당 수백에서 많게는 천만 원이 넘어가는 고가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류준열은 카메라를 항상 어깨에 메고 쿠바 거리를 활보하며 이제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JTBC ‘트래블러’는 배낭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느낀 감정을 카메라에 진솔하게 담아낸 여행과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8일 방송된 ‘트래블러’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시청률 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