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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육, 우유와 함께 갈아 먹어 한 끼로 든든하게…‘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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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연자육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29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연자육이 올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방송된 ‘좋은아침’ 또한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자육이란 수련과의 연꽃의 씨로서 종피를 벗겨 말린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최근 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광받기 시작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탄수화물이다. 그런데 연자육은 70%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중 40%가 아밀로오스라는 성분이 차지. 아밀로오스는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착한 탄수화물인 저항성 전분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 저항성 탄수화물은 다른 탄수화물과 다르게 소장까지 쭉 내려가고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으며 대장에서 나오는 유익균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 탄수화물이 소장에서 대장까지 쭉 내려가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시킬 효소가 없기 때문. 더불어 장내 유익균 증가를 도와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또한 지난 2018년 한 연구 결과에 위하면 당뇨 쥐를 대상으로 저항성 전분 5%를 투여한 결과 혈당 수치가 16% 감소. 10%로 투여 시 혈당 수치 32%, 15%로 투여 시 혈당 수치 33.6%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른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쥐에게 연자육에 풍부한 메티오닌 성분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연자육에 풍부한 좋은 메티오닌은 필수 아미노산으로서 우리 몸에서는 합성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100g 당 메타오닌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보니 무화과는 0.034g, 은행 열매는 0,133g, 표고버섯은 0.179g, 연자육은 0,267g으로 제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연자육을 쉽게 먹는 방법으로는 연자육과 우유를 함께 갈아 마시는 방법이다. 레시피를 보게 되면 먼저 말린 연자육을 물에 불린 후 삶았 놓는다. 이후 우유 200mL에 삶은 연자육 10알 정도를 넣고 갈아주면 끝이다. 그러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단 연자육을 과다 섭취할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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