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해피투게더 4’(해투4) 안젤리나 다닐로바, 5개국어 이어 사투리까지 섭렵…“선생님은 쌈디-조나단 토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해피투게더 4’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사투리 여신으로 거듭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이하 ‘해투 4’)에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외모만큼이나 신의 경지에 오른 언어 능력을 뽐냈다. 그는 러시아어, 한국어, 영어, 이탈리어, 세르비아어 총 5개의 언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젤리나는 “원래 모델 활동도 가끔씩만 했었다. 5개국어를 할 줄 아는데 원래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세르비아어로 자기소개를 해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안젤리나는 망설임 없이 세르비아어로 유창하게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멍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더니 “욕을 해도 못 알아듣겠네”라고 읊조려 폭소케했다. 유재석은 이탈리어도 부탁했고, 역시나 막힘없이 이탈리어로 말하는 안젤리나를 보고 “진짜 잘하시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는 “어 방금 까르보나라라고 하셨죠”라고 말하며 자신이 아는 단어를 듣고 반가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까르보나라를 저렇게 들으니까 또 색다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KBS2 ‘해피투게더 4’ 캡처

유창한 외국어를 선보인 안젤리나는 사투리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안젤리나는 “마이 묵읏다 아이가”라고 말하는가 하면 “서울에서는 오빠라고 하는데 부산에서는 오빠야라고 하지 않나요”라며 애교섞인 말투로 사투리를 해 남심을 설레게했다. 

이어 안젤리나는 “TV 속 쌈디가 부산 사투리 선생님”이라고 밝혔고, 이어 쌈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까리한데?”를 선보이며 열혈 수강샘임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젤리나는 이어 콩고왕자 조나단 토나에게 “전라도 사투리는 어떻게 해요?”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조나단은 “일단 다 거시기로 시작해요”라고 덤덤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조나단은 거시기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예를 들며 전라도에서 쓰는 거시기는 설명하긴 귀찮지만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것이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된다며 12년차 한국 생활의 연륜을 과시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비롯한 구잘, 로버트 할리, 조쉬, 샘 해밍턴, 조나단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KBS2 ‘해피투게더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과거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이며 국적은 러시아다. 

그는 tvN 예능 ‘바벨 250’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과거 맥심 화보를 통해 ‘맥심 여신’으로 불리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