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VERIVERY), 엑소-방탄소년단(BTS)-태민까지…‘K-POP 리믹스 댄스 커버’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베리베리(VERIVERY)가 엑소, 방탄소년단, 태민 등 K-POP 선배 가수들의 리믹스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공식 SNS에 역대급 리믹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베리베리가 선택한 곡은 엑소의 ‘Monster’ , 샤이니 태민의 ‘WANT’ , 방탄소년단(BTS)의 ‘DNA’까지 총 3곡이다.

그들은 이 3곡을 리믹스하며 각 잡힌 군무부터 자유분방하고 파워풀한 안무까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공개된 베리베리의 퍼포먼스 비디오는 엑소의 ‘Monster’로 시작된다. 빠른 박자에 맞게 현란하게 움직이며 칼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하게 변형되는 안무 대형과 그루브함이 돋보이는 군무 등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구성되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게 한다.

이어지는 곡인 샤이니 태민의 ‘WANT’를 통해 베리베리는 자신들만의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분위기로 베리베리 표 ‘WANT’병을 유발시키고 있다.

리믹스 퍼포먼스 비디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방탄소년단의 ‘DNA’에서 베리베리는 강렬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를 담아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또한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안무를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베리베리는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는 물론 화려한 박력 퍼포먼스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칼군무 진짜 좋다”, “이 콘텐츠 계속 해주세요!”, “와 멋있어요”, “젤리피쉬 열일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베리베리는 전 멤버가 작사, 작곡은 물론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그룹이다.

그룹명인 베리베리는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베리)’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뜻하는 ‘VERY(베리)’가 더해져 ‘정말 진짜’라는 뜻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