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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베를린 재밌다” 정준영, ‘히트메이커’ 정진운-이철우-강인에게 쏟아지는 의혹…단톡방 리스트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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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지난 2016년 종영한 ‘히트메이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승리의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정준영은 여러차례에 걸쳐 여성과의 성관계를 자랑하며 몰카 영상을 공유 및 유포한 사실이 발각돼 구속됐다.

이에 그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MBC 측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 리스트에는 기존에 알려진 승리, 용준형, 이종훈, 최종훈 이외에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일에서 촬영했던 예능 ‘히트메이커’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공개된 단통방에서 정준영은 2016년 4월 7일 “아 베를린 재밌다 XX들이랑 XX 놀았어”라는 말을 언급했다.

이종현의 “잤음?ㅋㅋㅋㅋㅋ”이라는 말에 그는 “어ㅋㅋ여자들 괜찮아 루마니아애들이 많아”라고 답해 성매매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2016년 5월 13일 방송됐던 JTBC ‘히트메이커’에서는 정준영을 포함한 정진운, 이철우, 강인이 독일 베를린에서 활약한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히트메이커’의 멤버 아니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정준영은 이번 사건 이외에도 과거 2016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정준영은 기자회견에 앞서 “죄송한 척 하고 올게”라고 이야기한 사실이 밝혀지며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코와 함께 출연해 일명 ‘황금폰’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지코는 “(정준영에게) ‘황금폰’이라고 카카오톡만 하는 휴대전화가 따로 있다”며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준영은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그는 유치장 안에서 만화책을 읽으며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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