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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이제훈, 임수정에 감동한 사연은? “다시 한 번 뵈면 좋겠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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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트래블러’에서 이제훈이 임수정을 언급했다.

28일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의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인 쿠바로의 여행 그 여섯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이제훈과 류준열은 쁠라야 히론의 까사에서 자전거를 빌려 10km 거리에 있는 ‘깔레다 부에나’로 향했다. 중간에 자전거가 말을 듣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고생 끝에 도착한 해변은 두 사람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전했다.

깔레따 부에나는 바다로 흘러내려 굳은 용암이 방파제처럼 파도를 막아 생긴 천연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카리브해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인데, 입장료 한화 약 2만원이면 점심과 무제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비교적 가성비가 뛰어나다.

그곳에서 이제훈과 류준열은 선배드에 누워 다시 한 번 배우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 중에서도 이제훈이 신인 시절에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 임수정에 얽힌 사연을 꺼냈다.

이제훈은 지난 2010년 ‘김종욱 찾기’에 상업영화 조연으로 처음 출연했다. 맡은 역할은 주인공 임수정의 후배 조감독이었다.

그때 영화에서 회식 장면이 있고 자신의 자리가 임수정 옆이었는데, 임수정이 이제훈 보고 카메라에 얼굴 잘 나오라고 자기 옆으로 붙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배려에 이제훈은 감동을 했다고 한다. 당시 일을 통해 주연 배우의 따뜻한 배려심 또한 배웠다고 했다.

이제훈은 류준열에게 “임수정 선배님이랑 작품에서 다시 한 번 뵈면 좋을 것 같다”고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제훈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고, 류준열은 1987년생 올해 나이 33세다.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트래블러’ 방송 캡처

JTBC 배낭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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