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트래블러’ 이제훈, 임수정과 또 호흡하고파 “주연 배우의 배려심 알려줬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트래블러’ 이제훈이 임수정과의 인연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이 자신의 연기자 생활을 돌아봤다. 

휴식을 만끽한 이제훈은 자신의 촬영 인생에 이야기했다.

연우진과 친구라고 밝힌 이제훈은 “단편 퀴어 영화를 같이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게이 역을 소화하며 리얼한 베드신을 소화하기 도.

그 후 첫 상업영화가 ‘방자전’에서 출연했다는 그는 “옷을 입혀드리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우 임수정을 회상하며 “나 카메라 잘 나오라고 옆으로 붙으라고 했다. 근데 편하게 붙어서 얼굴 잘 나오게 연기하라고 그랬다. 되게 감동이었다”고 웃음지었다. 그때 주연 배우의 따듯한 배려심을 알게 됐다고.

이제훈은 “그때 작은 역할인데도 잘 해주셨다. 또 뵙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조연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영화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제훈의 풋풋한 신인시절을 엿볼 수 있는 작품.

공유와 임수정이 주연을 맡았으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알려졌다.

한편 ‘트래블러’는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제훈과 류준열이 출연하고 있는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