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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 “정현호 시댁 모임 한 달마다”…백아영-오정태 집들이 앞두고 ‘갈등’…고미호, 이경택 2세 욕심에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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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리포터 박지윤-정현호, 백아영-오정태,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4년차 리포터 박지윤과 남편 정현호가 새롭게 등장했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일요일 아침.

남편 현호와 아들 아민은 잠에서 깨 안방에서 자고 있는 지윤을 깨우러 갔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지윤은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아들 아민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바로 아침식사 준비에 나섰다.

지윤은 조급한 마음에 서둘러 음식준비를 했다.

바로 시댁 정기 모임이 있는 일요일이었던 것. 

지윤은 남편 현호에게 “오늘 모임의 주제가 뭐지?”라고 물었다.

현호는 “이번엔 생일자가 나까지 세 명이다”라고 말했다.

지윤은 “이렇게 꾸준히 만나는 것도 오래됐다. 벌써 3년째다. 내 주변 사람들은 한 달에 한 번 시댁 정기모임을 한다고 하면 정색하면서 놀란다”며 현호에게 고충을 털어놓았다.

남편 현호는 “한 달에 한 번 모이는게 부담스러운건 이해는 되지만 강력히 반대를 못한게 가족끼리면 초반에 어려워도 부딪히고 그래도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생각에..”라고 답했다.

이에 지윤은 “결혼 전엔 집에 잘 가지도 않았다면서”라고 반박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남자들은 결혼하면 효자가 된다”며 황당해했다.

이어  시어머니와 함께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게 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태의 후배 개그맨 부부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기로 한 아영과 정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아영은 집들이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결국 손이 빠른 시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아영이 부탁할 때는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라며 시큰둥해하던 시어머니가 오정태가 부탁하자 한 번에 승낙해 아영을 서운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어머니는 음식준비를 도와주러 집으로 왔다.

메뉴 선정에서 그릇 세팅까지 완벽했던 아영의 집들이 계획은 시어머니가 준비한 식재료와 요리도구로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결국 시어머니 뜻대로 집들이 요리를 만들기 시작한 아영과 시어머니.

뭐든지 하고 나면 손을 씻으라는 아영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는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맨손으로 한 번에 하려한다. 

급기야 재료 세척도 건너뛰자 아영이 주방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까지 생기고, 둘의 팽팽한 기 싸움에 정태도 슬그머니 주방에서 나갔다.

마지막으로 남편 경택과 함께 친구들을 만난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러시아 친구 스베타의 집에 가기로 한 미호와 경택.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캡처

이동 중 경택은 2세를 갖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계속되는 경택의 2세 욕심에 미호는 육아까지 하기엔 어려운 현실을 말하고 “남자들이 아이를 낳아봐야 안다”며 답답해한다. 

스베타의 집은 찾은 또다른 러시아 친구 리나가 자신의 세 아이들 이야기를 하고, 스베타와 아들이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경택은 부러워한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 한국남자와 결혼해 한국며느리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미호는 그동안 시댁에서 있었던 일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이에 미호의 친구들은 “한국에서는 여자들이 손님으로 와도 주방 일을 돕는다”며 불합리한 한국 문화를 꼬집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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